"바다뷰펜션"
"속초 바다뷰펜션"
"속초 펜션"
"강원도 펜션"
"속초 청초호 앞 펜션"
주문진에서 아침일찍 넘어와 아침도 먹고 디저트도 먹고 구경도 하고 간식도 먹고
무계획 자유 여행이었는데
생각보다 너무 알차게 보낸 거 같아요 ㅎㅎ
속초 하면 중앙시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일단 그전에 숙소에 들려 체크인하고
조금 쉬었다가 나가려고
숙소로 향했어요
건물 옆에 건물 공용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걱정 안 하셔도 돼요
들어가는 문이 건물 뒤쪽에 있어서 조금 당황했지만 나름 잘 찾아갔네요 ㅎㅎ
도어락이 있지만 열려있어서 미리 연락받은 대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되요
제가 머무른 방은 다소니
한층에 방 총 4개가 있는거 같더라구요
여기는 체크인할 때 따로 주인분을 만나진 않고
방이랑 비밀번호를 연락 남겨주셔서
편하게 체크인 했어요
중요한 안내 사항:)
부엌 겸 거실 그리고 침실
중간이 통유리여서 답답한 느낌 없어서 좋았어요
나름 즉흥에 잠만 자려고 가성비 중에 고른 숙소 중에 제일 비쌋기는 했지만
그만큼 제일 쾌적했던 거 같아요
침대 사이즈도 넉넉하고 밤에 바깥 풍경 보면서 와인 한잔 할 수 있는 자리까지
저희는 소주 한 잔에 티비본게..다지만:)
취향 따라서^^
앞이 뚫려있어서 좋았어요
화장실은 그냥 깔끔했어요
전날은 스파를 했지만 여기서는 따로 스파는 안 했어요
숙소에서 바라본 뷰!
숙소이름도 바다뷰 인데
저희가 고른방도 바다 전망이라고라고 했는데
느낌엔 바다 전망보다는 호수 전망?
청초호라는 호수인데 바다랑 연결되어 있나 봐요
요거는 체크아웃할 때 걸고 나가면 돼요
저도 하루 깔끔하게 머물고 퇴실할 때 까먹지 않고 걸어두고 갔어요
청초호 호수공원:)
위에서만 봤지 들어가서 구경할 생각은 못했네요 ㅎㅎ
마지막 숙소를 다시 주문진 쪽에 예약을 해놔서 내려가는 길에 들려야 할 곳도 있고
일정이 조금 더 여유 있었으면 둘러봤을 텐데 이래저래 위에서랑 밖에서만 보고 갔네요 ㅎㅎ
짧게 속초에 머물렀지만 속초중앙시장이랑 가까워 저녁에 구경하고 먹을 거 먹고
포장해 와서 숙소에서 술 한잔하기 딱 좋았어요

주절주절 글 재주 없는 후기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